당황하지 말기, 제주도여행 비행기 당일예약& 대기 후기

 

 

 

지난 주 3박 4일로 제주도여행을 알차게 하고

오늘 돌아와서 바로 블로그 포스팅을 하고있네요ㅎㅎ

 

잊지못할 제주도여행의 에피소드라고하면

수요일 아침 8시 40분 부산출발 제주도착비행기로 김해공항을갔는데

예약번호가 없다하여

알아본 결과,,,,

부산- 제주

제주- 부산

출발지를 잘못하여 예약이 되었는데 이를

출발하기 40분전에 이를 발견했어요.

 

잘못발권한건은 취소하고 당일 비행기를 티켓팅을 해야하는데...

 

김해공항에 있는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에어부산, 진에어 모두다 제주가는

오전편 비행기는 다 만석이래요..

오버부킹으로 대기 예약자체가 안된다고하는 곳도 있었고

확답을 받을 수 없는 상태라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지요

 

 

 

결국에는 스카이스캐너로 부산김해공항보다

항공편이 많은 김포공항에 비행기가 여유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무작정

부산에서 김포공항 도착 비행기타고 김포공항 도착했어요

 

근데...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등

한시간에 5편이상 출발하는 오전 제주비행기가 다 만석이래요

김해공항처럼 오버예약으로 아예안받아주는곳은 허다하고..

대한항공만 딱 대기예약 받아줬어요..!!!

 

제주도에 숙소도 그렇고

제주렌터카도 예약이 다 되어있어서 무조건 가야한다는 생각밖에 없었거든요ㅎㅎ

 

공항에서 엄청한 걱정을 안고 대기예약에 대해 검색했는데 아무런 정보가 없었어요.

그래서 대한항공 당일 대기예약한 방법과 후기를 공유하려고해요

 

 

 

 

 

"항공사 대기예약이란 무엇인가요?"

 

당일 출발하는 비행편에서 취소가 발생하거나, 탑승하지 못한 고객이 발생하는 경우에 선착순에 의해서 비행편을 탈수 있도록 대기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예요.

그치만 위에 사례처럼, 각 항공사 별로 각자의 오버부킹 등 예약 상황에 맞춰서

대기예약을 받아주는 항공사도 있고 아닌곳도 있어서

모든 항공사의 창구에 직접 뛰어가서 문의해야합니다.

제가 겪은 일도 그렇고 몇 블로그의 후기에 의하면 대한항공에서 대기예약 시스템을 가장 많이 받아주고 실질적으로 탑승한 사례도 많이있네요.

혹시나 예약을 미리 못해서 당일 급하게 비행편이 필요하신 분은 대한항공 카운터로 가시는게 제일 좋을것같아요. 오로지 선착순 이니깐요

 

 

 

"대기예약은 어디서 할 수 있나요?"

 

부산 김해공항은 서울에 비해 작은 공항이라 그런지 대기예약만 받아주는 카운터는 따로없으므로 일반 카운터에 가서 대기예약을 걸 수 있습니다.

항공사별로 다르긴 하지만 대기예약을 할때 선결제를 먼저하는게 일반적이긴 하더라구요.

서울 김포공항은 이스타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사별로 대기예약 카운터가 따로 있습니다. 일분일초가 급한 대기예약 고객분들은 그런 카운터로 바로 가시면 될것같아요.

김포공항 대한항공 국내선 대기예약 카운터는 대한항공 라인에서 왼쪽에 보면

도착지 부산 제주 울산기타외 등으로 대기예약 전용 카운터가 있으니 이용하시면됩니다. 참고로 대기예약은 국제선은 안되고 국내선에 한하여 가능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무튼 저는 대기 10번이었는데 운 좋게도 한시간 기다리고 딱 저희까지 끊기고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말도 많고 탈도많은 대한항공,,

개인적으로 다른 항공사가 대기예약을 받아 줬다면 다른 항공사를 이용했었겠지만

한시가 급한 상황으로서는 대한항공 아니였으나 어째하나 싶기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