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찾아서

앞서 공기업에 대해서 설명을 했었는데요. 사실 공기업은 이게 다가 아닙니다. 

지방공기업에 빠져있었습니다. 지방공기업에는 어떤 회사일까요?

사실 지방공기업이 일반 공기업보다 더 인기있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왜냐면 해당 지역에서만 근무하기 때문에 지역이동이 필요없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 지역공기업에는 어떤것들이 있고, 정보를 어떻게 찾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지방 공기업이란? 

국가가 아니라 지방자치단체가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경영하는 회사를 말합니다. 

각 도시별로 도별로있는데 이 숫자가 398개 입니다. 

예를들자면 서울메트로, 각도시 구별 시설공단, 도시공사, 상수도, 하수도 등이 포함되어있습니다. 

클린아이란? 

국민들의 알권리를 축종시키기 위해서 각 회사들의 경영정보를 취합하여 공개하는 시스템입니다.

투명성을 확보하여 각 기업들이 본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2007년부터 시작하여 처음에는 30개 항목만 공개했지만 지금은 67개의 항목을 공개하여 본연의 역할을 하는 중입니다. 

공개되는 항목은?

 아래표와 같이 다양한 항목들이 공개됩니다. 

인사가 어떻게 되는지, 인건비 연봉은 어떻게 되는지, 주요사업들이 어떤 재무상태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등 다양한 항목을 보여줍니다. 

각각의 회사를 알아보기에 가장 좋은건 위의 목차에서 

경영공시 -> 지방공기업별 경영정보를 클릭하면 리스트가 나옵니다.

여기서 원하는 회사를 검색해 경영정보를 열람하면 됩니다. 

아마 가장 궁금해하시는게 임금일건데요. 

인건비 현황의 직원평균임금을 보시면 됩니다ㅎ

그것외에도 부채는 어느정도인지 경영진단을 어떻게 받고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게 기업별 정보 바로 아래탭에 회사별로 비교해서 볼수있게 만들어놨습니다. 경영공시의 비교부분을 누르면 각 원하는 회사와 비교를 원하는 항목을 검색할 수있습니다. 

채용정보도 알수있나요? 

네 물론입니다!

채용정보는 정보마당에 있습니다.

규모가 작다보니 일반 공채사이트에 안올라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걸 모르는 사람도 생각보다 많아서 경쟁률이 낮을 수도있습니다. 

채용규모가 작다고 낙하산등을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런거 걱정하면 취업준비가 너무 힘듭니다. 

최근에 채용비리 문제가 워낙 말이 많다보니 요즘에는 예전보다 훨씬 더 줄었다고 하니 너무 걱정마시고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인 공채뿐만아니라, 시간제 등 보조적 채용도 함께하니 꼼꼼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클린아이는 생각보다 귀한 정보들이 많습니다. 

진흙속에 숨어있는 진주와 같다고 할수있는데요, 특히 채용준비이신 분들은 꼭 활용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공기업, 공공기관, 정부기관, 공사 등등 비슷한듯 다른 용어들이 많은데요.

친구가 무슨 공사에 다닌다고 하는데 이건 공기업을 말하는건지? 헷갈리는 경우가 참많습니다. 

그럼 이것들을 어떻게 구별할지 한번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가장 큰 개념은 공공기관입니다. 

공공기관이란 정부의 투자,출자등 지원을 받아서 설립되어 운영되는 기관을 말합니다. 기획재정부에서 결정하여 지정합니다. 

우선 현재 17년도 9월 기준으로 대한민국의 공공기관은 총 330개입니다. 

여기서 공공기관은 크게 3가지로 나뉘는데 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공공기관입니다. 

 공기업  

기준은 직원 정원이 50인 이상이고, 자체수입원이 총수입액의 반이상인 공공기관중에서 기획재정부가 지정한 기관을 공기업이라고 부릅니다. 

일반적으로 공기업, 공기업 많이 말하는데 실제로 공기업이라고 명명할수 있는곳은 35곳 뿐입니다. 나머지는 그냥 일반 공공기관이라고 하는게 맞습니다. 

여기서 또 2가지로 나뉩니다. 

1. 시장형 공기업 

시장형 공기업은 총 14개가 있습니다. 

자산규모가 2조원 이상이고, 자체수입액이 85% 이상인 공기업을 시장형이라 부릅니다. 

즉 자체적으로 돈을 잘보는 공공기관을 시장형 공기업이라고 합니다. 

자체적인 수익원이 있다보니 규모도 크고 성과금등도 다른곳에 비해서 높은편입니다. 

예를들면 에너지쪽인 한전, 한수원, 가스공사, 발전사 등이 있습니다. 

2. 준시장형 공기업 

준시장형은 총 12개 입니다. 

그냥 공기업이긴한데 시장형이 아닌공기업을 준시장형이라고 합니다. 

수익이 크지 않아서 그런듯합니다. 

여기에는 조폐공사, 마사회, 관광공사 들이 포함됩니다. 

준정부기관   

준정부기관은 총 88개입니다. 

이것도 직원이 50인 이상인 회사중에서 기획재정부가 지정한 기관을 말합니다.

수익을 위하기보단 공익을 위한 성격이 높은 기관들이 많이 포함됩니다.

1. 기금관리형 16개 

체육진흥공단, 연금공단등 기금관리나 관리를 위탁받은 준정부기관을 말합니다.

2. 위탁짐행형 72개

준정부기관중 기금관리형을 뺀 기관을 말합니다. 

한국장학재단, 승강기안전공단 등의 회사가 포합됩니다. 

 기타공공기관   

기타공공기관 207개 

그외에 나머니 공공기관을 그냥 기타 공공기관이라고 합니다. 

뭔가 느낌이 덜하긴 하지만 공익을 위해서 꼭 존재햐아하는 중요한 곳입니다.

그리고 이런곳에서 업무강도가 낮고 일할맛 나는 신의 직장들이 잘 숨어있습니다. 

대표적인 시장형, 준시장형,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은 위와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공사라고 하면 공기업을 말하는겁니다. 

공기업이라고 좋고 준정부기관이라고 나쁘고 이런건 없습니다. 

단순히 하는일이 다른것 뿐입니다.

취업준비하시는 분이라면 각각의 공공기관의 특성을 잘 파악하여 본인에 맞는 직종을 찾아 준비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연봉 높고 좋아보이는 시장형 공기업이라고 다 좋은건 아닙니다.

한번도 가본적도 없는 외지에 혼자서 살아야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공공기관, 공기업

많은 취준생들이 이곳 취업을 위해서 노력을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그냥 준비하면 안되죠. 

내가 들어가려는 회사가 어떤곳인지 알고 지원해야합니다. 

회사 규모가 어느정도고, 인원은 얼마나되고, 연봉은 어느정도이고 이런건 기본이겠죠? 

그 기본을 알수있는곳이 바로 알리오 사이트입니다. 

기획재정부의 주관으로 운영되는 이 사이트는 온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서 만들어진 사이트입니다. 국내의 모든 공공기관들이 표준화된 정보를 의무적으로 등록하게 되어있습니다. 

보기 쉽게 표현하면 이런식이죠. 

그런데 이렇게보면 공공기관보다 갑이 기획재정부이고, 

기획재정부보다 갑이 국민같네요. 

아 내가 최고갑이 었다니 하하하;;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우선 검색사이트에서 알리오라고 칩니다. 

그럼 바로 공공기관 알리오 사이트가 뜹니다. 

블로그에는 알리올리오 이야기뿐이네요. 

http://www.alio.go.kr

알리오 사이트에 접속해서 상단바에 보면 경영공시가 있습니다. 

경영공시에서 기관별 공시를 눌러주세요.

(위에 사진 빨간 동그라미 참고)

어떤회사를 검색할까 고민하다가 가장 만만하고 잘 알려진 한국 전력공사를 검색해보겠습니다. 공공기관의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나면 옆에서 리스트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다양한 공공기관들이 많습니다.

검색에서 기관이 뜨면 홈페이지가 아니라 아래 표의 한국전력공사 이름을 클릭해줍니다. 

그럼 위와같은 화면이 뜹니다. 

2017년도의 분기별 보고서입니다. 

원하는 해당분기의 보고서를 봐도 되지만 가장 무난한 2017년 통합 보고서를 클릭해보겠습니다. 

통합보고서를 클릭하면 새창에 보고서가 뜹니다. 

그리고 왼쪽 목차를 보시면 회사의 일반현황부터 시작해서 임직원서, 신규채용, 직원연봉 등등 정말 다양한 정보가 있습니다. 

단 여기에 나오는 정보들은 글로 풀어 설명된게 아니라 대부분이 숫자로만 표기됩니다. 

뭐뭐 몇명, 얼마 등등 숫자로만 되어있습니다. 

원하는 대부분의 정보는 여기서 구할 수 있지만 조금 더 구체적인 사업계획등을 보려면 앞서 포스팅한 다트(DART)를 이용하면 됩니다. 단 다트는 상장한 회사만 올리기 때문에 모든 공공기관이 포함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확인해보니 반드시 알아야할 사이트인거 같지않습니까?

저도 예전에 공공기관 준비할때 매번 이사이트를 구경했던 기억이 나네요.

알리오에서 좋은 정보 많이 찾으시고 취업 성공을 기원합니다. 

다트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던지는 다트? 

회사에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이거나 주식하시는 분이라면 반드시 알아야할 것이 다트입니다.

다트 DART

금융감독원이 직접 운용하는 기업정보공시 사이트입니다. 

기업정보공시? 

즉 회사 정보를 올리는곳이라고 보면됩니다. 

회사정보? 그거 그냥 인터넷에 있는거 아냐? 

아닙니다. 

상장된 기업체는 반드시 기업정보를 공시해야하는데 금융감독원에 제출하는 것이기때문에 거짓말도 못하고 있는 사실 그대로를 적어야합니다. 

그렇다보니 회사의 정말 구체적인 정보, 광고에서는 보여주지 않은 이면들을 확인할 수 있는게 바로 다트입니다. 

어려운거 아닙니다. 클릭 몇번으로 회사의 정보를 모두 알수있습니다.

제무상태부터 시작해서 임직원은 몇명인지 어떤 사업을 진행중이고 어떤 미래계획이 있는지를 모두 볼수있는게 바로 다트입니다. 

뭔가 엄청난거 같죠? 

그럼 직접 어떻게 확인할수있는지 같이보시죠. 

우선 인터넷 검색창에 다트를 검색하세요

그냥 한글로 다트라고 검색하면 던지는 게임다트가 뜰겁니다. 

영어로 DART 또는 금융감독원 정보공시시스템 이라고 검색하면 맨위에 뜹니다. 

사이트 주소는 당연 DART뭐시기로 뜹니다. 다른거 클릭하지 마세요 

DART.fss.or.kr 

다트 사이트 첫화면 상단부분에 검색사이트처럼 회사를 검색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이름을 잘 아는 회사이면 회사명에 적으면 되고, 아니라면 옆에 회사명 찾기를 클릭해서 찾으면 됩니다. 대한민국에 상장되어있는 모든 회사가 다 포함되어있습니다. 

밑에 뭐 많긴한데 그냥 검색해보겠습니다.  

저는 제일 만만하고 큰 회사인 삼성전자를 검색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엄청나게 많은 문서들이 검색됩니다. 

신고서, 보고서, 횡령사실확인, 안내공시 등 수많은 정보들이 올라오네요. 

그런데 여러분은 다트에서 회사의 어떤정보를 얻고 싶으신가요? 

취업준비생이던, 주식하는분이던 회사의 재무상태와 사업계획같은걸 보고싶으신거죠? 

그럼 위에 대부분의 보고서는 필요없는겁니다. 

어떻게 검색해야하는지 아래에서 다시보겠습니다. 

다시 검색창입니다. 

기간은 뭐 6개월정도로 해두고 정기공시를 클릭합니다.

그럼 아래에 여러개를 선택할수있는데 사업보고서와 반기보고서, 분기보고서 

이 3개만 클릭하고 다시 검색을 눌러봅니다. 

짜잔!

그랬더니 이번에는 2개밖에 안나오네요.

반기보고서와 분기보고서인데 

당연히 더 최근자료인 6월에 작성한 반기보고서를 클릭합니다. 

클릭을하면 새창이 뜹니다. 

왼쪽에 목차가있는데 이제 다 끝난겁니다. 

여기에 모든 정보가 들어있습니다. 

회사의 개요에서 대략적인 회사를 알수있고 

사업의 내용 목차에서 어떤사업을 하고있고 미래에는 어떤 계획이고 앞으로 일하는데 이러이러한 전망으로 보고있다 등 가장 중요한 사항들이 여기에 있습니다. 

그리고 3항으로 넘어가보면 재무제표가 있는데 삼성같은경우는 뭐 튼튼하고 걱정없겠지만 규모가 작은 회사는 재무재표를 꼼꼼히 확인해야지 부채가 얼마나 있고 등을 알 수있을겁니다. 

정말 유용한 사이트입니다. 

저도 취준생활할때 많이 이용한 사이트이고 주식할때도 쏠쏠합니다. 

만약에 모르셨던 분들은 꼭 들어가서 궁금한 회사를 검색해서 좋은 정보 많이 찾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