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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필수품은 많지만 그중에서도 꼭 필요한 물건이라 생각하는게 바로 다리미입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필립스에서 나온 핸디형 스팀다라미로 제가 직접 구매하고 사용한 리뷰를 한번 적어볼까 합니다. 





스팀다리미? 누가쓰기 좋은거? 

우선 이 제품은 대가족보다는 혼자 사는분이거나 신혼부부같은 소가족에 적합한 물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작으니깐요.

사실 처음에 구입하고 싶었던거는 한경희 스탠드형 커다란 스팀드라미였습니다. 

본가에서 그 제품을 쓰고있는데 편하더라구요. 

하지만 그 제품의 가장큰 문제점은 부피.


무슨 부피는 엄청커서 집한구석에 장식품처럼 자리하고 있습니다. 

청소기만한게 하나 더있으니 집이 좁아 보여요 ㅠ ㅠ 





그래서 제가 신혼집에 들어가면서 구매한 제품은 작은 제품입니다. 

핸디형이라 한손으로 가볍게 잡기좋고 사이즈도 그만큼 작습니다

안쓸때는 옷장에 넣어두었다가 필요할때만 써서 사용하면 됩니다. 


총처럼? 꺽어지는 목부분에 연두색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몇초가 지난 후 스르륵 스팀이 나옵니다. 뜨거우니 조심조심 







스팀나오는 구멍을 보면 총 7개로 골고루 분사가 됩니다. 

위에 털달린거를 부탁하고 다리면 거리감을 주면서 부드럽게 옷을 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제가 초반에 사용할때 조금 힘줘서 사용했더니 지금은 구부려졌네요.

살살 힘주면서 사용해야할거 같습니다.

그래도 뭐 이용하는데 불편한건 없습니다. 







이건 다리미 몸통에 붙어있는 물통입니다. 

이 물통에 물을 채우면 다리미가 고온으로 증발시키며 스팀이 나오는 원리입니다. 


크기가 크지 않습니다. 한주먹에 잡힐만큼? 

그렇다보니 한번대 대량으로 다리기는 힘듭니다.


사용해보니 셔츠 한두개정도 다리면 물이 바닥나더라구요. 

뭐 물바닥나면 채우면 되는거죠ㅎㅎ 







물통을 빼고 안쪽 면을보니 제품스펙이 있습니다. 

이름이 다리미도 아니고 주름펴기라고 되어있네요. 작명센스하고는ㄷㄷㄷ


만들기는 중국에서 만들었네요. 

제조년월을 적는거는 필수인데 왜안적혀있을까요. 

전화해서 따지고 싶지만 넘깁니다. 







다림질 성능 테스트! 

위에 사진이 다림질전 구겨져있는 니트티이고 아래가 다림질 후 입니다.

쫙 펴진게 느껴지시나요? 

저는 매우 만족했습니다. 


일반적인 아이론 다리미의 경우 열이 너무강해서 옷감에 손상을 주는 경우가 많지만, 스팀다리미는 그럴일이 전혀 없습니다. 

강도는 물론 약할수 있지만 니트, 셔츠 등 각종 옷이 스팀한번에 스르륵 펴지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점은 ? 

옷의 고정입니다. 

스탠드형의 경우 스탠드가 있어서 옷을 걸고 사용하면 되지만,

핸디형은 그런게 없어서 옷걸이에 걸린 상태로 옷을 펴야하는데 약간 불편합니다.

계속사용하다보면 요령이 생겨서 편하긴 합니다. 

뭐 이건 핸디형 제품은 똑같은 단점이겠지만 저는 아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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