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베트남은 여름이 다가오는 선선한 봄날씨라,
추운 한국에서 가족단위나 연인, 친구끼리 여행하기 딱 좋은 여행지중 하나이죠~!
자유여행갔다온 후기를 많이들 궁금해하시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격대비 완전만족했었던 호이안 리조트
부띠크 호이안 리조트(Boutique Hoi An Resort) 솔직 리뷰 공유합니다~
"리조트 위치"
호이안에 위치한 부띠크 호이안리조트는 구시가지와 가깝고, 셔틀버스가 운행된다는 점에서 끌렸던것도 있었지요. 저희 부부도 호이안구시가지 나갈때는 꼭 셔틀버스 맞춰서 타고 다녔고 생각보다 거리가 있긴있었어요. 중간에 자전거를 빌려서 나갈까도 했지만 생각보다 거리가 있어서 포기했었어요. 차로는 약 15분 정도 걸렸던것 같아요.
"가격"
가격은 1박에 10만원 정도로 무난한 정도로 결제를 했습니다.
"룸 컨디션"
저희가 도착했을 때 베트남 날씨는 완전 좋았어요. 우기인 2월임에도 불구하고 비 한방울도 맞지않았고, 습기도 없어서 상쾌한 여행을 즐겼답니다. 간혹 다 블로그에는 비가와서 꿉꿉하다는 리뷰를 많이 봤는데 날씨 상태에 따라서 다른것같아요.
깨끗한 환경에서만 서식한다는 도마뱀은 한마리도 본 적이 없었구요
맨발로 다닐 수 있을 정도로 바닥도 깨끗하답니다. 단 슬리퍼는 룸안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화장실 컨디션도 좋구요, 대신에 샴푸 린스 바디워시 치약 칫솔은 챙겨가세요.
수압이 약하다는 리뷰를 보고 갔는데 약하긴 약했어요. 그치만 전 씻는데 그렇게 불편함 없을 정도여서 괜찮았구요, 투숙객들이 많이 씻는 시간(?)이 겹칠때에는 따뜻했던 물이 조금씩 차가워지는걸 느낄 때가 있었어요.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깔끔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기타 부대시설 & 서비스"
부띠크 호이안 리조트를 결정했던 이유 중 하나는 풀장과 프라이빗비치 때문이였어요.
2월 중 다낭에서도 최고의 온도를 찍었던 날에 여행했던 저희 부부는 다행히 풀장 이용을 했습니다. 물론 프라이빗비치도 하루에 2시간씩은 앉아 있었어요.
부띠크 호이안 리조트는 생각보다 한국사람은 적었고 서양인들이 많이있었어요. 단 젊은 서양은 보다는 할머니할아버지요ㅎㅎ
일찍일어나시는지 늦게일어나서 조식먹고 비치나가면 자리없습니다 ㅎㅎ
비치나 풀장에서 일광욕 하실 계획이 있으시면 빨리 조식먹고 자리잡으러 가세요~
아침 조식먹고 비치에서 일광욕하고 오후에 호이안나갔다가 놀고먹고자고 신선처럼 쉬다 왔네요.
"조식"
다양한 빵종류와 베이컨 볶음밥 쌀국수 오믈렛 팬케이크 과일 요거트 시리얼 등
이렇게 큰틀은 같지만 매일 조금씩 메뉴가 바뀌는듯해요.
리셉션에 계신 분들은 영어대화가 가능한데, 조식 서비스에 있는 직원들은 영어가 잘안되나봐요.
쌀국수 받을때 고수빼달라고 안하면 넣어줍니다. 고수싫어하시는 분은 미리 말하세요.
아침마다 빵으로 든든하게 먹고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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